일본, 화학제품 생산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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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 심화로 … 자가발전ㆍ해외이전 중심 자구책 마련 부심 화학뉴스 2012.08.17
일본 화학기업들이 계획정전 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납축전지를 생산하는 GS Yuasa, 전기자동차용 LiB(Lithium-ion Battery)를 생산하고 있는 Lithium Energy Japan, Blue Energy가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Mitsubishi Motors, Honda Motor도 절전대책에 주목하고 있다. GS Yuasa는 Kansai Electric Power의 전력 공급지역에 Kyoto, Kusatsu, Ritto, Fukuchiyama 4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어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한다. 시범적으로 Iwaki Yuasa에 설치함으로써 2012년 출력 1MW로 운용할 계획이다. 생산한 전력은 경제산업성의 전량 구매제도에 따라 전력회사를 거치게 되며, 전력부족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Kyoto, Osadano, Gunma 공장에도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Nippon Electric Glass는 Otsu, Shiga-takatsuki, Notogawa, Kusatsu 4개 공장이 Kansai Electric Power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박형 패널용 판유리를 생산하고 있어 일부 자가발전 설비를 확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규모 계획정전이나 윤번정전 등에 대비해 생산계획 조정 및 해외이전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유리는 제조과정에서 정전이 일어나면 표면이 손상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자동차산업과 밀접한 수지ㆍ고무 생산기업들도 절전대책에 나서고 있다. Nitta의 Nara 공장 관계자는 계획정전을 통지 받더라도 40시간 걸리는 제조공정은 대응하기 어려워 납기일을 지키지 못하는 등 타격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시에는 휴일근무나 야근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다만, 제조단가 상승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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