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PS 철수에 ABS 확장
|
10월 이후 PS 플랜트 가동중단 … 2013년 ABS 60만톤으로 확대 화학뉴스 2012.09.27
제일모직이 PS(Polystyrene) 사업을 정리한다.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은 2012년 10월부터 여수 소재 PS 플랜트 가동을 전면중단하고 2013년 ABS 10만-13만톤으로 전환해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은 2006년까지 전자재료용으로 GPPS(General Purpose PS) 및 HIPS(High Impact PS)를 생산해왔으나 2007년 GPPS 라인을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SAN(Styrene Acrylonitrile)/MMA(Methyl Methacrylate)로 전환한 후 HIPS 8만5000톤 플랜트만 가동해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삼성전자를 수요처로 경제성이 낮은 상업판매를 축소하고 고급 그레이드 위주로 HIPS 공급에 주력해왔으나 수익성 악화로 그마저도 타이완산 수입으로 대체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PS는 이전부터 수익성이 좋지 않아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ABS 생상능력 확대로 전자재료용 소재, 자동차 내ㆍ외장재, ABS/PC 얼로이(Alloys) 등 특수제품과 EP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2013년 이후 ABS 생산능력이 57만-60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에는 중국 상하이 소재 ABS 1만톤 및 EP 컴파운드(Compound) 6000톤 공장을 완공했고, 2012년 7월 PC(Polycarbonate) 생산능력도 16만톤으로 8만톤 확장하면서 글로벌 EP(Engineering Plastic) 메이저로 부상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EP 매출이 2007-2011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2012년에는 케미칼사업부 전체의 25%까지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미 기자>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제약] 화학기업, MPS 진출 경쟁 본격화한다! | 2025-11-25 | ||
| [폴리머] XPS, 고부가·특수제품 수요를 기대한다! | 2025-11-19 | ||
| [석유화학] PS, 62개월 만에 1000달러가 붕괴됐다! | 2025-11-18 | ||
| [석유화학] PS, 61개월 만에 1000달러가 붕괴 초읽기! | 2025-11-12 | ||
| [EP/컴파운딩] 도레이첨단소재, 군산 PPS 2호기 증설 | 2025-10-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