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AN(Acrylonitrile) 시장은 메이저들의 연이은 정기보수로 수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Asahi Kasei는 Kawasaki 소재 AN 15만톤 플랜트를 9월2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정기보수하며, 동서석유화학은 울산 소재 AN No.2 7만톤 플랜트 및 No.3 23만톤 플랜트를 10월5일부터 11월 초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CDPC는 Tashe 소재 AN 24만톤 플랜트 중 No.2 라인 12만톤을 11월 15일 동안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Dia Nitrix 역시 Otake 소재 AN 9만톤 플랜트를 9월19일부터 11월4일까지 정기보수할 계획으로, 아시아 생산능력 80만톤 가량이 정기보수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공급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Formosa는 Mailiao 소재 AN 28만톤 플랜트를 80-90% 선으로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시아 CPL(Caprolactom) 시장은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FACT는 Kerala 소재 CPL 5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으며, SRCC도 Shijiazhuang 소재 CPL 16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DSM도 Nanjing 소재 CPL 2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9월25일 이후 100%로 유지하고 있으며, GSFC 역시 Gujarat 소재 CPL 2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한편, Shandong Dongming은 Shandong 소재 CPL 1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9월26일 이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