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점유율 제고 통해 사업확장 … 시장점유율 50% 달성이 목표
화학뉴스 2012.11.08
Sumitomo Bakelite는 시장점유율 50%를 목표로 중국의 반도체 봉지재 시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공장이 집중돼 있는 중국은 봉지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여 사업확장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Changchun Petrochemical과 합작한 CCSB가 Changshu 공장의 생산능력을 50% 증설하고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 또 현지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술인력 및 설비를 정비하고 있다. Sumitomo Bakelite는 중국에서 2개의 반도체 봉지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자회사 SSB는 2010년 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고 기존 Utsunomiya 공장에서 담당하던 세부적인 변경대응을 중국 현지에서 수행하도록 했다. 수요처들과 밀접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고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CCSB는 SSB의 기술 지도로 No.3 라인을 설치했고 최근 생산능력을 50% 증설했다. 새로운 생산라인은 브롬(Bromine) 프리, 안티몬(Antimon) 프리로 환경규제에도 대응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에는 개별 반도체용 봉지재 수요가 많으며 라이벌인 유럽계 합작기업들은 대규모 양산설비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CCSB도 생산능력을 증설하고 첨단제품으로 대응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Sumitomo Bakelite는 SSB, CCSB의 설비를 확충해 단기적으로 40%, 중기적으로 50%의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mitomo Bakelite는 연구개발을 포함 일본의 반도체 봉지재 사업을 Kyushu에 집약시키면서 일관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싱가폴, 타이완, 중국 설비도 정비해 시장점유율 탈환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화학저널 2012/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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