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올레핀(Olefin) 시장이 잇따른 정기보수와 가동중단으로 수급타이트가 우려되고 있다.
PCS는 Singapore 소재 No.1 에틸렌(Ethylene) 47만5000톤 및 프로필렌(Propylene) 27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6만톤 플랜트를 2013년 6월 1개월 동안 정기보수에 들어가며, No.2 에틸렌 65만5000톤 및 프로필렌 35만톤 크래커는 2016년 정기보수 할 예정이다.
Chandra Asri도 인도네시아 Anyer 소재 에틸렌 60만톤 및 프로필렌 30만6000톤 크래커를 90% 가동하며 높은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2014년 정기보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TTGC 역시 Map Ta Phut 소재 에틸렌 46만1000톤 및 프로필렌 12만7000톤 크래커를 2013년 2월 정기보수할 계획이며, 에틸렌 40만톤 및 프로필렌 5만톤 크래커는 8월부터 가동률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반면, Titan Chemical은 Pasir Gudang 소재 No.1 에틸렌 26만톤 및 프로필렌 16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 10만톤 플랜트, No.2 에틸렌 40만7000톤 및 프로필렌 26만톤 크래커 모두 가동률을 95-100% 수준으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
Ethylene Malaysia는 Kertith 소재 에틸렌 40만톤 크래커를 10월 말 가동중단한 뒤 11월18일 재가동에 들어가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고, BST도 Rayong 소재 부타디엔 14만톤 플랜트를 10월5일 재가동한 이후 8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 <우연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