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메탄올(Methanol) 시장은 정기보수가 마무리되고 재가동이 잇따르면서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Salalah Methanol은 Oman 소재 메탄올 109만5000톤 플랜트를 11월26일 기술적 문제에 따른 정기보수를 마무리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Brunai Methanol은 Sungai Liang 소재 메탄올 85만톤 플랜트를 10월22일부터 재가동하고 있으며, Deepak도 Taloja 소재 메탄올 10만톤 플랜트를 11월 초부터 재가동하고 있다.
Qafac은 Qatar 소재 메탄올 100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고, 2014년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Kaltim Methanol은 Bontang 소재 메탄올 66만톤 플랜트를 11월5일부터 4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고, Zagros는 Assaluyeh 소재 No.2 170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75% 수준으로 낮게 운영하고 있다.
Petronas는 Labuan 소재 No.1 메탄올 66만톤 플랜트를 80-90% 가동하고 있으며, No.2 170만톤 플랜트 역시 9월 말 재가동해 70%로 낮게 가동하고 있다.
한편, BST는 Rayong 소재 MTBE(Methyl tert-Butyl Ether) 5만5000톤 플랜트를 10월6일부터 재가동했으며, SMMA는 Jurong 소재 MTBE No.3 9만톤 플랜트를 10월 초 재가동 했다.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