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80명에 GSK 100명 감원 예정 … 2012년 약가 인하로 직격탄
화학뉴스 2013.01.07
2012년 약가인하의 영향과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의 수축으로 화이자 등 내로라하는 외국계 제약기업들이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시장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 1위인 화이자는 영업직 65명, 내근직 15명 등 총 80명을 ERP(조기퇴직보상프로그램)로 감축할 계획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0명의 ERP를 가동하고 있다. GSK는 이전에도 몇 차례 ERP를 시행했지만 2013년에는 범위도 10년차 이상에서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규모도 20명 안팎에서 100명으로 크게 확대했다. 2012년 말에는 한국 얀센이 20명, 2012년 7월 아스트라제네카가 20명, 바이엘은 100명을 감원하는 등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주요 외국계 제약기업들이 줄줄이 인력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제약 관계자는 “ERP가 영업직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최근 10년 새 영업직 인력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제약기업들의 감원바람은 2012년 보험 의약품의 가격을 평균 14% 내린 약가인하가 직격탄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의약 시장규모도 줄어들어 2011년은 2010년보다 감소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에 따르면, 2011년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19조1646억원으로 2010년 시장규모인 19조3472억원보다 0.94% 줄어들었다. 영업직 등 인력감축으로 생기는 공백은 인력파견기업이나 국내기업과의 제휴 등을 통해 메우고 있다. 한국BMS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영업업무를 각각 인력 파견기업인 <인벤티브헬스코리아>와 <맨파워코리아>를 통해 대행하고 있다. 외국계 제약기업의 노동조합이 모여 만든 한국민주제약노조의 김상찬 위원장은 “약가인하로 경영이 어려워졌다 해도 회사가 고통분담을 하지 않고 인력 구조조정에만 기대고 있다”며 “경영진이 임금동결 등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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