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PP(Polypropylene) 시장이 수입제품 공세에도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SCG는 Map Ta Phut 소재 PP 40만톤 및 32만톤 플랜트를 10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GS칼텍스도 여수 소재 PP 18만톤 플랜트를 100% 가동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 역시 대산 소재 PP 55만톤 및 여수 소재 38만톤, 20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다.
다만, 폴리미래는 여수 소재 PP 70만톤 플랜트를 원료 프로필렌(Propylene) 가격 강세로 채산성이 악화됨에 따라 70% 중반으로 가동률을 감축해 운영하고 있다.
JG Summit도 Bantangas 소재 PP 18만톤 플랜트를 9월 초 높은 재고로 가동을 중단한 후 9월 중순 HDPE (High Density Polyethylene)/LLDPE(Linear Low-Density PE) 2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다.
아시아 PP 시장은 미국 및 브라질산이 유입돼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높은 가동률을 지속하고 있다.

타이완의 USI는 Jenwu 소재 HDPE/LLDPE 13만톤 플ㄹ내트를 1월 초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편, Sinopec Shanghai는 Shanghai 소재 HDPE 25만톤 플랜트를 10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정기보수했고, LDPE(Low-Density PE) 10만톤 플랜트는 10월20일-11월9일, 9만톤 플랜트는 11월9일-12월3일 일정으로 정기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