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 엔저로 일본산 경쟁력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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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kg당 300엔 수준 … 벤젠 ACP 55달러 하락효과 1엔에 불과 화학뉴스 2013.02.19
일본 페놀(Phenol) 가격이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가격은 2013년 2월 초 kg당 300엔 수준으로 원료 벤젠(Benzene)이 2011년 11월 kg당 80엔에서 2013년 1월 135엔으로 급등한 영향으로 2011년 말에 비해 약 50엔 수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벤젠의 아시아 계약가격(ACP)이 최근 소폭 하락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이미 사상 최고치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엔저가 가격상승 요인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페놀수지 등 수요기업의 채산성이 한층 악화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일본은 벤젠 가격에 연동한 페놀 가격 결정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벤젠 ACP는 2013년 1월 톤당 1470달러로 6개월 연속 상승함과 동시에 2개월 연속으로 최고치를 갱신했으나 2월 1415달러로 55달러 하락했다. 하지만, 벤젠 ACP의 엔 환산 가격(JCP)은 2013년 1월 kg당 136엔, 2월 135엔으로 엔화환율이 떨어지면서 ACP 하락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벤젠 ACP가 하락세로 전환되더라도 강세를 계속할 가능성이 크고 엔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일본 페놀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벤젠 ACP, 환율에 따라 페놀 가격이 다시 급등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은 주요 페놀 수요처인 BPA(Bisphenol-A) 수요에 큰 변화가 없는 반면 페놀수지 수요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지 생산기업들이 페놀 가격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어 페놀 서플라이 체인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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