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neft, 자원개발에 LNG 도입 논의 … 셰일가스 영향으로 고객잡기
화학뉴스 2013.02.25
한국가스공사에 러시아 정부와 에너지기업에서 지분 참여와 가스 도입 제휴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가스공사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로스네프트(Rosneft)의 고위 관계자 5명은 2월16일 경기도 분당 본사를 방문해 주강수 사장과 자원 개발 참여 및 LNG(액화천연가스) 도입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 정부가 지분 75.1%를 갖고 있는 로스네프트는 엑슨모빌(ExxonMobil)과 추진하고 있는 북극해 자원 개발과 사할린 액화터미널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설명회를 개최했다. 로스네프트는 2010년 기준으로 석유 181억배럴, 가스 7910억입방미터의 확인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베리아와 극동, 러시아 대륙붕, 카스피해, 아조프해에 주요 매장지를 두고 있다. 2월27일에는 러시아 민영가스기업인 노바텍(Novatek)의 오너겸 CEO인 레오니드 빅토로비치 미켈슨 사장과 Total(토탈)의 마이클 보렐 유럽·중앙아시아 본부장이 찾아와 역시 지분 참여와 LNG 도입을 권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도 배석해 자원 외교에 나선다. 석유와 천연가스 탐사 및 생산·가공을 하는 이 회사는 현재 우랄산맥 북쪽 야말 반도에서 LNG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부 시베리아에 가스전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장지는 야말 지역에 있으며, 2011년 기준으로 확인 매장량은 가스 1조5850억입방미터에 컨덴세이트(고체형태의 가스)는 1억1800만톤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최근 북미지역에서 셰일가스(Shale Gas)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져 자국 LNG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즐어들자 고객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한국·중국·일본 3국을 대상으로 제휴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가스공사가 세계 천연가스 시장에서 10%를 넘는 구매비중을 차지하는 <큰손>인 만큼 고위 관료와 외교 사절까지 동원해 거래 확대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가스공사는 2011년 기준으로 총 3397만4000톤의 천연가스를 해외에서 도입했는데 러시아에서 가져온 물량은 277만3000톤으로 7.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로스네프트가 구체적인 사업 제안을 한 것은 아니며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당부를 했을 뿐”이라며 “중국과 일본에도 들러 현지기업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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