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T 대체소재 공급으로 당분간 숨통 … PA 11에 PA 610까지 등장
화학뉴스 2013.03.21
2012년 화학 시장의 큰 문제로 대두됐던 PA 12(Polyamide 12) 공급문제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2012년 3월31일 PA 12를 생산하던 독일 Evonik의 Marl 소재 조원료 CDT(Cyclododecatriene) 플랜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경쟁기업과 수요기업 뿐만 아니라 물성이 비슷한 PA 생산기업까지 시장 전체가 소용돌이에 휘말린 바 있다. 그러나 Evonik이 생산한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를 일본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Daicel Evonik이 식물에서 추출한 PA 610, PA 1010, 내열타입 PA 10T 등 대체소재 플랜트를 풀가동해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PA 12는 세계적으로 4사만이 생산하고 있으며 Evonik의 생산량이 가장 크고 프랑스 Arkema, 스위스 EMS -Chemie, 일본 Ube Industries도 참여하고 있다. Evonik은 생산능력이 4만톤으로 시장점유율이 40%에 달하고 있다. PA 12의 최대 수요처는 자동차로 세계수요의 35-40%가 연료튜브 등 자동차부품에 투입되고 있다. PA 12의 원료는 탄소수가 12개인 Laurolactam으로 부타디엔(Butadiene)의 3량체인 CDT를 투입해 생산하고 있으나, CDT는 생산기업이 Evonik, 미국 Invista, 독일 BASF 3사뿐으로 Evonik의 Marl 플랜트가 세계수요의 약 50%를 공급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10% 정도인 Ube Industries는 사고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사고 이전부터 풀가동 및 전량 판매해왔기 때문에 생산 확대 요청에 부응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매년 10만톤 정도에 달하던 PA 12 공급량이 2012년에는 50% 이하로 떨어져 극심한 수급타이트를 연출했다. 사고 직후 Arkema는 PA 1010, PA 1012를, Solvay는 PPA(Polyphthalamide), PARA(Polyarylamide) 등 대체제품 공급으로 대응했다. 일부에서는 성분비율이 비슷한 PA 11, PA 610 혹은 불소계열 고무, 고기능 엘라스토머(Elastomer)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3/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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