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5배 400MW 수준으로 … 큐셀 생산제품은 특수 그레이드로
화학뉴스 2013.04.25
한화그룹이 2013년 일본에 태양전지 모듈을 400MW 공급할 계획이다.
2012년의 약 5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10월 인수한 독일 큐셀(Q-Cells) 생산제품은 프리미엄 시장인 주택용으로, 한화 생산제품은 산업용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한화그룹은 2012년 10월 독일 큐셀에 대한 인수 및 통합을 마무리하고 10월23일 한화큐셀을 출범시켰다. 한화큐셀의 셀 생산능력은 2.3GW로 한화그룹은 세계 10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한화솔라원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소재 1.3GW 설비에 큐셀의 말레이지아 소재 800MW, 독일 소재 200MW 설비를 더함으로써 3극체제를 확립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재팬과 큐셀재팬을 통해 일본 태양광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3년 3월 한화큐셀재팬으로 통합했다. 큐셀은 유럽산 모듈을 주택용 특수 그레이드와 메가솔라를 비롯한 범용 그레이드로 분리해 기존대로 주택용과 산업용을 모두 판매할 계획이다. 한화재팬은 2012년 모듈 출하량을 80MW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주택건설기업으로 판매를 적극 확대함과 동시에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범용 그레이드로 메가솔라 수주건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산업용으로 차세대 태양광발전 시스템인 태양광 뿐만 아니라 반사광으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발전량이 일반 시스템에 비해 20% 이상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듈은 열화속도를 일반제품에 비해 1/3 수준으로 억제한 주택용으로는 일본 주택의 지붕에 적합한 소형 모듈을 투입함으로써 Toshiba, Panasonic이 주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정세진 기자> <화학저널 2013/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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