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저널

m-PPE가 태양광 및 전기자동차 비전에 힘입어 각광받고 있다.
m-PPE(Modified Polyphenylene Ether)는 PPE(Polyphenylene Ether)와 다른 수지와의 폴리머 얼로이(Alloy)의 총칭으로 다양한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m-PPE는 2008-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요가 대폭 감소했으나 2010년 아시아를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세계 수요가 약 30만톤에 달했고 2011년 이후 환경·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연평균 5% 신장하고 있다.
m-PPE 가격은 2009년 이후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몇 차례 인상된 바 있으며, 국제유가 강세와 장기적인 모노머 부족 현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주원료인 페놀(Phenol) 가격이 2011년 하반기에 낮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메탄올(Methanol) 가격이 오르면서 동반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PPE는 비중이 낮고 내열성, 전기특성, 난연성이 뛰어나지만 단독으로 취급하기 어려워 다른 수지와 얼로이해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