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4월 수출액 18.2% 줄어 … 하반기가 최대 고비
화학뉴스 2013.05.13
엔화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돌파하면서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자동차·철강·기계 등 일본과 경쟁하는 주력산업의 가격경쟁력 추락이 현실화하면서 국가 총수출도 정체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환율 변동 대응이 여의치 않은 중소 수출기업은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산업자원통상부에 따르면, 엔저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된 1-4월 총수출은 1817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하는데 그쳤다. 1월 수출증가율이 10.9%로 선전했으나 2월 마이너스 8.6%로 급락했으며 3-4월에는 0.2-0.4% 수준으로 제자지를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해외시장에서 경합하는 산업분야는 수출 둔화가 두드러졌다. 자동차는 1/4분기 수출이 119억달러로 3.6% 감소했고, 선박해양구조물은 88억달러로 27.3% 급감했으며, 해외시장에서 가격요소 비중이 큰 철강도 14.5% 줄어 타격이 컸다. 건설기계 마이너스 26.3%, 석유화학제품 마이너스 18.2%, 합성고무 마이너스 15%로 역시 엔저에 따른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타격을 입었다. 국가별 수출지표로도 엔저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 중국수출이 0.5% 증가해 그나마 선방했으나 미국수출 마이너스 4.6%, 일본수출 마이너스 9.5%로 모두 급격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일본과 수출품목이 많이 겹치는 브라질 마이너스 19.9%, 터키 마이너스 8.1%, 인도네시아 마이너스 7.6%, 인디아 마이너스 2.9% 등 신흥 유망시장에서의 수출 감소폭이 큰 것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환율이 최대 6개월 정도의 시차를 두고 가격경쟁력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2013년 하반기가 국내 수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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