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8명으로 38% 증가 … 재해자수 1211명으로 13% 늘어
화학뉴스 2013.05.27
대기업 공장에서 각종 산업재해에 따른 인명피해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화학사고 사망자가 수년째 감소세를 보였으나 2012년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 승인일 기준 2012년 화학사고 사망자는 98명으로 2011년 71명에 비해 무려 38.0%인 2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사고 사망자는 2008년 112명에서 2009년 89명, 2010년 80명으로 감소세를 지속했으며 2011년 71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2012년 9월 경북 구미단지의 휴브글로벌 탱크로리에서 불산(불화수소산: Hydrogen Fluoride)이 누출돼 5명이 목숨을 잃고 16명이 다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른 결과 사망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사망자와 부상자를 합친 재해자도 3년 만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자수도 2009년 1345명에서 2010년 1204명, 2011년 17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2012년 1211명으로 13.1% 증가했다. 화학사고는 크게 화재, 폭발, 화학물질 누출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화재사고 사망자는 2012년 41명으로 86.3%(19명) 늘어났고 재해자는 449명으로 16.6%(64명) 증가했다. 화학물질 누출사고 사망자는 27명으로 2011년 9명보다 무려 2배 증가했고 재해자는 391명으로 17.8%(59명) 늘어났다. 폭발사고 재해자도 371명으로 5.0%(18명) 늘어났고 사망자는 다소 줄었지만 30명에 달했다. 2012년 화학사고 재해·사망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2013년에도 같은 유형의 인명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재해·사망자 수가 2012년보다 더 늘어나지 않을지 관계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2013년 1월28일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공장 생산라인에서 불산 가스가 누출돼 협력기업 STI서비스 작업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치료를 받았고 5월 같은 공장에서 불산이 흘러나와 3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5월14일에는 충남 당진 현대제철에서 전로(轉爐) 보수공사를 하던 근로자 5명이 아르곤(Argon)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유해·위험물질 누출사고 발생 때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례가 적발되면 원청기업에게 가했던 처벌수위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높이는 내용의 화학사고 예방 대책을 최근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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