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해외 M&A 정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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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재무구조 개선 TF 구성 … 투자사업 합리화 기본방향 정해 화학뉴스 2013.06.20
새 정부의 첫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등급을 받은 대한석탄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수합병(M&A) 사업 정리 등 대대적인 수술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 개선 태스크포스>가 5월8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3차례 전체회의를 열어 방만한 투자사업 합리화를 위한 3가지 기본방향을 정했다. 우선 사업부문별 옥석가리기를 통해 효율성이 떨어지는 자원개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핵심역량에만 집중하도록 하며, MB정부에서 추진돼온 <손쉬운 해외 M&A> 사업을 대폭 정리해 직접 탐사·발굴에 주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공기업 단독으로 추진한 자원개발 사업에서 문제점이 노출된 만큼 민간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산업부는 에너지 공기업의 사업 및 역량평가 결과를 토대로 7월 재무구조 개선안 최종보고서를 채택해 국회에 보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8월 중 해외 자원개발 기본계획이 마련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공기업 재무구조 개선 태스크포스는 자산 가격이 크게 하락한 사업, 설비 노후화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 사업, 재무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투자사업 등에 대해 전면 스크린 작업을 해왔다. 해외 M&A 사업은 석유공사가 주도해왔다. 석유공사는 MB정부의 자주개발률(배타적 경제권 행사가 가능한 에너지 비율) 확대 정책에 따라 2008년부터 적대적 M&A 등에 착수해 미국 Ankor, 페루 Savia, 캐나다 Harvest, 영국 Dana 등 해외 에너지기업을 잇따라 인수했다. 광물자원공사는 M&A는 아니지만 지분인수를 통해 해외 자원개발에 참여했으나 오스트레일리아, 페루, 볼리비아 등에서 탐사 실패와 효율성 저하로 2013년 3건의 해외사업을 철회한 바 있다. 6월18일 발표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석탄공사는 기관장과 기관 평가에서 모두 E등급을 받았고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는 기관 평가에서 E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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