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성진지오텍 합병
철강․화공 플랜트 사업 확장 … 사장 직속 품질경영실 신설
화학뉴스 2013.07.02
포스코플랜텍(대표 강창균)과 성진지오텍(대표 김장진)의 합병법인인 포스코플랜텍이 7월1일 출범했다.
포스코플랜텍은 합병 후 상호 시너지를 통해 해양 모듈, 에너지 신성장 사업, 물류 일류화 사업을 성장시켜 철강과 화공을 기반으로 플랜트 설비 전문기업으로 재도약할 계획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출범하면서 사업조직을 생산, 설계기술, 영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누고, 품질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품질경영실을 신설했다. 해양모듈 사업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 블록, 해양시추선 및 해양지원선 제작에 주력하고 고유가에 대비해 오일샌드와 LNG(Liquified Natural Gas) 모듈을 비롯한 상부구조(Topside) 등 대형 모듈 제작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화공플랜트 사업은 국내외 조선기업과 협력해 화공 및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loating Production & Storage & Offloading) 기자재, 사용 후 원자력 저장용기 등과 같은 석유화학과 정유 분야의 핵심 기자재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강창균 사장은 “엔지니어링과 기자재 제작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중견 중공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라며 “회사와 개인의 비전을 연계해 창조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랜텍과 성진지오텍은 5월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통합작업을 추진해 왔으며, 7월2일 사장 취임식을 갖고 회사 비전과 성장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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