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놀‧자일렌 기준치 초과 검출 … 확산방지 동시에 재발방지 약속
화학뉴스 2013.07.11
포스코의 강를 마그네슘 제련 공장에서 페놀(Phenol) 등 다량의 맹독성 오염물질이 4월부터 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포스코(대표 정준양)는 7월10일 오후 강릉시청을 방문해 오염물질 누출 사실과 함께 오염정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포스코는 4월부터 페놀 등이 다량 누출되고 있었음에도 저장탱크가 밀폐된 구조여서 알기 어려웠다고 밝혔으나, 수위계 등 기본적인 시스템조차 갖추지 않고 공장을 가동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포스코가 누출한 오염물질은 15톤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장마철 하천지역 오염확산 방지를 위해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물막이벽을 설치하고, 17일까지 폭우 등에 따른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200m가량의 이중 방재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공정 순환수 파이프의 지상화와 수위계를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원천적인 오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83억원을 들여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석탄가스화 설비 대신 LNG를 활용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부러 오염물질 누출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관정 설치, 지속적인 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명희 강릉시장은 “초기 대응을 잘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철저하고 정밀하게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물론 주민에게 조사범위와 방법을 알리고 적절한 보상대책도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6월2일 강릉시 교량 개설공사 현장에서 터파기 작업을 하다가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공장의 석탄가스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순환수 저장시설 연결배관 부위가 파손되면서 페놀 등 오염물질이 누출됐다. 터파기 공사 현장에서 배출된 페놀은 리터당 150㎎로 가급하천 기준(3㎎)의 50배를 넘고, 마그네슘 제련 공장 저장탱크 밑의 토양에서도 공업시설지역의 기준치(kg당 20㎎)를 100배 이상 초과한 2307㎎이 검출됐다. 자일렌(Xylene)도 기준치 kg당 45㎎을 초과한 89.6㎎이 검출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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