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가격 변동 심해 대응 어려움 … 가격결정 사이클 단축 검토
화학뉴스 2013.07.22
일본 석유화학기업들이 나프타(Naphtha) 가격이 극심하게 변동함에 따라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엔화환율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일본산 나프타 가격의 하루 변동 폭이 kl당 2000엔에 달하는 등 단기간에 대폭적인 등락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은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3개월마다 결정되는 일본산 나프타 가격 변화에 따라 결정하고 있어 등락을 거듭할수록 생산‧판매 등 수익관리가 어려워지는 구조가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체계를 전환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선적으로 가격결정 사이클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수입 나프타 가격은 톤당 800-900달러 수준에 불과하고 수급이 완화됨에 따라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일본은 최근 엔/달러 환율이 하루에 무려 3엔 가량 변화하는 등 사상 초유로 등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산 나프타 가격은 수입 나프타의 3개월 평균을 엔화로 환산한 후 kl당 2000엔을 부과해 결정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까지는 1만-2만엔 수준을 유지했으나 2000년대 들어 국제유가 강세로 상승하기 시작해 2006년 4만엔을 돌파했고 2013년 1-3월에는 6만3800엔에 달함으로써 10년 만에 3배 이상 폭등함과 동시에 변동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극심한 환율 변화도 일본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산 나프타 가격은 2013년 6월 초 6만3000-6만4000엔에서 6만엔 아래로 떨어졌으나 셋째주 다시 6만엔 이상을 회복하는 등 최대 4000엔 가량 변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은 나프타 가격이 kl당 1000엔 변동할 때마다 석유화학제품 가격을 kg당 2엔 등락시키기 때문에 무려 8엔의 가격 차이가 발생함으로써 3개월의 가격결정 사이클로는 수익관리가 어려워져 석유화학 사업 운영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나프타 연동 가격체계를 갑자기 수급에 따른 체계로 전환하면 석유화학 시장이 완전히 붕괴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결정 사이클을 1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3/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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