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부진에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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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기 매출 7157억원에 순손실 1866억원 … 폴리실리콘도 적자 화학뉴스 2013.07.25
OCI(대표 이수영‧백우석‧이우현)는 2013년 2/4분기에 매출 7157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손실 1866억원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4% 줄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80.5% 격감했다. 1/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012년 3/4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벗어났다. OCI는 대규모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2008년 자회사인 DCRE를 물적 분할하는 과정에서 부과받은 법인세에 대한 가산세 약 1700억원을 추징당할 가능성에 대비해 예상손실을 미리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폴리실리콘(Polysilicon)은 매출액 1544억원, 영업손실 294억원에 머물며 여전히 부진했다. 무역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구조조정이 지속돼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석유‧석탄화학은 매출액 2835억원, 영업이익 347억원, 무기화학 및 기타 부문은 매출액 2778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석유‧석탄화학은 카본블랙(Carbon Black) 수출이 증가하고 우레탄(Urethane)의 원료인 TDI(Toluene Diisocyanate) 등 주요 생산제품이 안정적인 수익을 올려 1/4분기에 비해 매출은 2%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9% 증가했다. 무기화학 부문도 소다회 가격이 상승함으로써 특수가스의 부진을 만회했다. OCI 관계자는 “중국이 한국산 폴리실리콘에 대해 미국산보다 낮은 예비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반덤핑 리스크가 해소됐다”면서 “2014년쯤 수급이 안정되면 더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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