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로마틱(Aromatics) 플랜트의 가동률이 공급과잉으로 하락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소재 벤젠(Benzene) 18만톤, 톨루엔(Toluene) 8만톤, M-X(Mixed-Xylene) 5만톤 플랜트를 30일간 90%로 가동할 계획이며, 대산 소재 벤젠 23만6000톤, 톨루엔 12만톤, M-X 6만톤도 30일간 80%로 가동률을 낮출 예정이다.
또 울산 소재 M-X 9만톤, P-X(Para-Xylene) 25만톤 플랜트를 8월5일부터 30일간 가동중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JX에너지는 Sendai 소재 벤젠 9만톤, M-X 47만톤을 9월 30일간 정기보수할 계획이다.
SK에너지도 울산 소재 벤젠 20만톤, 톨루엔 16만톤, M-X 50만톤 플랜트를 9월 말부터 40일간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PetroChina는 Sichuan 소재 벤젠 35만톤, P-X 68만톤 플랜트를 7월 중순 재가동할 예정이다.
PCS는 싱가폴 소재 벤젠 10만5000톤, 톨루엔 5만5000톤, M-X 3만2000톤 플랜트를 6월1일부터 7월15일까지 정기보수했고, Showa Shell Oil도 Yokkaichi 소재 M-X 50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7월7일부터 7월26일까지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