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몽골과 액화석유 합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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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와 5월 합작기업 설립 … DME 10만톤에 디젤 45만톤 생산계획 화학뉴스 2013.08.26
포스코(대표 정준양)가 자원부국 몽골에서 청정에너지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몽골 최대 민간기업인 MCS와 합작으로 석탄액화(CTL: Coal to Liquid) 사업을 계획하고 기술사 선정과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8월25일 밝혔다. MCS는 광산개발·석탄액화 등 에너지사업을 위주로 건설·부동산·통신 등 방대한 사업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 포스코와 MCS는 2010년부터 공동으로 사업 검토에 착수했고 2012년 석탄액화 플랜트 전문 엔지니어링기업 캐나다 해치(Hatch)가 타당성 검토를 실시해 2013년 5월 합작법인인 바가누르(Baganuur) 에너지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석탄액화는 촉매작용을 통해 석탄을 수소(Hydrogen)와 일산화탄소(CO)로 이루어진 합성가스(H2CO)로 분리한 후 DME(Dimethyl Ether) 등을 추출하는 공정이다. DME는 LPG(액화석유가스)보다 저렴하고 이산화탄소(CO2)와 분진 발생이 적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부상하고 있다. 포스코는 몽골 청정에너지 개발 사업을 통해 DME 10만톤, 디젤(Diesel) 45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석탄 매장량 세계 10위권인 몽골의 풍부한 저급 석탄을 활용함으로써 중앙아시아에서 자원개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4년 6월 가동을 목표로 광양에 청정 석탄 SNG(Substituted Natural Gas) 5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전체 공정의 75%가 몽골 석탄액화 사업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광양에 이어 몽골 석탄액화 사업을 통해 글로벌 청정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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