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3/4분기 크게 부진…
부타디엔 급락에 합성고무 타격 … 타이어 판매 증가로 개선 가능성
화학뉴스 2013.08.26
하나대투증권은 8월26일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이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3/4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부타디엔(Butadiene) 급락으로 합성고무 가격이 타격을 받았다”며 “합성고무는 3/4분기 평균 판매가격이 2/4분기보다 20%가량 급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2013년 하반기에 합성고무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합성고무 재고 부담이 여전하고 8월에서 9월까지 수요 개선 움직임이 두드러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2/4분기와 3/4분기에 최악을 경험한 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용진 연구원은 “미쉐린(Michelin), 굿이어(Goodyear) 등 글로벌 타이어 메이저의 판매량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시차를 두고 합성고무 개선 분위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화학저널 2013/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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