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상용화가 기대되고 있다.
계면활성제는 세제, 화장품, 농업, 의약, 산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나 사용한 다음 자연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환경 적합성이 강하게 요구된다.
시장은 최근 석유 원료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생분해성이 높은 미생물 발효 기술로 생산하는 바이오 계면활성제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TPC(TPC Marketing Research)에 따르면, 바이오 계면활성제가 시장은 2021년 약 3억달러에서 2030년 약 1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바이오 계면활성제가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
가장 큰 장벽은 생산 비용이다. 발효 제조는 원료 선정・배양 조건 최적화・정제 공정 등이 번거로우며 일반적으로 석유 베이스 대비 비용 경쟁력이 떨어진다. 양산 시 품질 편차와 안정적 공급 확보도 문제도 있다.
용도별로 요구되는 성능도 다르기 때문에 기존 계면활성제와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기능을 얼마나 재현・설계할 수 있을지가 상용화의 성패를 좌우한다.
어느 용도부터 도입할지도 문제이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범용 용도에서는 도입이 어려우며 친환경 특성이 가격에 반영되기 쉬운 분야와 고부가가치 용도를 먼저 공략하는 전략이 현실적이다. 다운스트림과의 연계・평가 프로세스 공유도 필수적이며 기술과 사업을 연결할 수 있는 설계능력이 요구된다.
기술적으로는 일본이 산업기술총합연구소(AIST)를 중심으로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도요보(Toyobo)는 발효 기술을 활용한 MEL(Mannosylerythritol Lipid)을 개발하고 있다. 농업, 화장품, 산업 등 친환경 소재 수요가 높은 용도를 중심으로 사업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네카(Kaneka)는 바이오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바이오 계면활성제의 기능 평가와 용도 적합성 검증을 포함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사라야(Saraya)는 친환경 바이오 계면활성제 소포로리피드(Sophorolipid)를 위생・세정제품에 활용하고 있으며, Iwata Chemical은 발효 기술 소재 개발의 일환으로 스피쿨리스포르산(Spiculisporic Acid)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