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DPE 가격은 8월28일 CFR FE Asia 톤당 1470달러로 15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시세는 국제유가가 폭등세로 전환됨에 따라 추가 상승을 우려해 가수요가 증가함으로써 1400달러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114달러 초반으로 3달러 정도 폭등했다.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114.96달러로 4.88달러 폭등한 후 주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1달러 가까이 떨어져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국의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임박해 중동정세가 불안해지고 있으나 영국이 참전을 포기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폭격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으로,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폭등할 수 있다는 주장과 120-125달러 이상으로 폭등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이 양립하고 있다.
LLDPE는 국제유가 강세로 중국에서 가수요가 나타나 수급타이트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으나 동남아시아는 통화위기가 겹치면서 CFR SE Asia 톤당 1470달러로 20달러 급락했다.
Dalian 상업거래소에서는 2014년 1월 선물가격이 톤당 1만1030위안으로 395위안 급등했다.
중동기업들은 9월 공급가격으로 CFR China 톤당 1470-1500달러를 요구했으나 거래가격은 1470달러에 머물렀다.
특히, 동남아사아에서는 미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할 움직임으로 보임에 따라 통화가치가 급락해 구매수요가 급격히 냉각됨으로써 1400달러 중반도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