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이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태양광은 지구상 거의 모든 장소에 도달하고 고갈되지 않는 무한의 에너지원으로 석유연료의 대체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에너지 안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관련시장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산업진흥 및 고용촉진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에 좌우되기 쉽고 낮에만 발전할 수 있으며 에너지밀도가 낮아 석유연료에 비해 전력코스트가 높고 안정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양전지 자체의 코스트 절감과 동시에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축전 및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이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태양전지, FIT 타고 보급 확대
독일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고정가격 구매제도(FIT: Feed in Tariff)의 태양광 구매단가를 인하함으로써 태양전지 보급률이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은 FIT의 구매단가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해 버블이 발생한 이후 2009년부터 안정되기 시작했고, 이태리는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도 태양광발전 도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