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포장용 필름은 고기능화에 주력…
식품포장용 필름은 고기능화와 박막화·경량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원가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커 가공성과 장기보존성 등 각종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소재 전환과 다층 필름의 층 축소 등으로 코스트와 기능을 양립시키는 고기능제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식품포장재인 OPP(Oriented Polypropylene) 필름은 투명성, 방습성이 우수하고 포장재로 적절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과자, 라면, 삼각김밥, 샌드위치 포장용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CPP(Chlorinated PP) 필름은 밀봉강도가 뛰어나 레토르트 식품의 접합용과 디저트 용기의 뚜껑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LDPE(Low-Density Polyethylene)계, HDPE(High-Density PE)계, PVC(Polyvinyl Chloride)계를 비롯해 PVDC(Polyvinylidene Chloride)계도 사용되고 있으며 식품과 유통 형태에 따라 용도가 구분되고 있다.
고기능 필름의 대명사가 된 가스배리어성 필름은 차단성이 우수한 나일론 MXD(Methaxylene Diamine) 6을 사용한 다층 나일론과 PET와 나일론 필름 표면에 알루미늄이나 실리카(Silica)를 증착한 투명 증착필름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캔, 알루미늄 박의 대체 용도를 중심으로 채용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