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시장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D프린터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매년 27% 성장하며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3D프린터 시장은 2011년 17억달러에서 2015년 37억달러, 2019년에는 65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에 보급된 3D프린터기는 2000년 이후 대형 기준 총 1000여대로 연간 300-400대가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D프린터는 컴퓨터이용설계(CAD) 프로그램으로 만든 디자인대로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실물모형을 제작하는 프린터로, 고분자물질이나 합성수지 등을 분사하면서 극도로 얇은 막을 쌓아 올리거나 덩어리를 깎는 방식으로 모형을 제작한다.
다만, 가격이 비싸 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초기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나 로봇 제작이나 인공 턱뼈, 인공 치아 모형을 만드는 등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최근 인간 배아줄기세포 구조물 제작에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