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 인디아 수출 26만849톤 달해 … 중국은 환율 영향으로 저조
화학뉴스 2013.12.04
국내 PVC(Polyvinyl Chloride) 시장은 인디아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인디아는 PVC 수요가 신장세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반덤핑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한국, 타이완, 중동산 수입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아의 한국산 PVC 수입량은 2009년 20만6013톤, 2010년 24만1631톤, 2011년 26만4685톤, 2012년 31만3842톤, 2013년 1-10월 26만849톤으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중국산 수입량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12년 PVC 수출량이 38만톤으로 인디아, 러시아 순이었으며, 수입량은 94만톤으로 타이완, 미국산이 주류를 이루었다. ![]() 2013년에는 1-9월 수출량이 약 55만톤으로 대폭 증가한 반면, 수입량은 약 50만톤으로 감소했다. 수출량은 1월 4만톤대, 2월 7만톤대, 3월 11만톤대 후반까지 폭증했으나 4월 이후 5만-6만톤을 유지하다 8월 4만톤대로 급감했다. 최대 수출국인 인디아에 몬순기후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몬순 시기는 매년 상이하나 6-8월 무렵 수주간 이어지는데 선박의 접안이 어렵고 짐을 내려도 침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무역량이 일시적으로 대폭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 타이완기업들이 몬순 시기에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저가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아시아 가격하락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몬순기후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9월 PVC 수출이 3만톤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루피화 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인디아 수출이 감소세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디아 PVC 시장은 메이저인 Reliance를 비롯해 현지 생산제품이 내수의 2/3 수준을 공급하고 있고 나머지는 수입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내수시장은 수급타이트의 영향으로 일정수준 수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중국산 수입 감소분을 반덤핑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한국, 타이완, 중동산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아 PVC 시장은 수요 신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신증설 계획이 없어 현지 생산제품과 수입제품의 비율이 균형을 이룰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정세진 기자> 표, 그래프: < 중국의 PVC 수출동향(2013) > <화학저널 2013/12/04>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PVC, 9월 제안에 동남아 ‘급락’… | 2025-09-08 | ||
[석유화학] PVC, 아시아 시장 강세 전환! | 2025-09-02 | ||
[석유화학] EDC, PVC 반등에 상승 지속할까? | 2025-09-02 | ||
[석유화학] PVC, 인디아 반덤핑관세에 올랐다! | 2025-08-26 | ||
[석유화학] PVC, 아시아 관망세 지속에“보합” | 2025-08-1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