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전기요금 시위에도 하락
FOB NE Asia 340달러로 5달러 떨어져 … 동북아시아 강세 불가피
화학뉴스 2013.12.20
아시아 가성소다(Caustic Soda) 가격은 12월10일 FOB NE Asia 톤당 340달러로 5달러 하락했다.
CFR SE Asia는 톤당 400달러를 형성했다. 아시아 가성소다 시세는 중국과 국내 시장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현물 거래가 없는 등 시장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얼마 못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내 가성소다 시장은 정부가 2013년 11월 전기요금을 인상해 생산코스트가 상승함으로써 일부 생산기업들이 시위성으로 가동률 감축을 단행해 2014년 1/4분기까지는 현물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 내수가격 강세가 지속돼 수출이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점도 가격 상승을 이끌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은 가성소다 내수가격이 톤당 670-690위안으로 평균보다 높게 형성돼 있고 중국 동부에 32% 이상 쏠리면서 내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국 수요기업들이 겨울시즌에도 재고가 부족해 수요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주목되고 있다. 국내시장과 중국 변수로 동북아시아 지역은 일본산이 2014년 1월까지 커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1월 이후에도 높은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동남아시아 공급가격은 CFR SE Asia 톤당 410-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상 기자> <화학저널 2013/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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