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 가격은 2013년 12월24일 CFR FE Asia 톤당 1705달러로 마무리했다.
아시아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시세는 원료코스트 강세에도 약세로 출발했

으나 5월 중순부터 상승세로 전환돼 12월에는 1700달러를 넘어섰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은 FOB Korea 1100달러에서 1300달러 초반 사이에서 움직였다.
아시아 LDPE 생산기업들이 수익성 악화에 따라 가동률을 조절해 공급을 줄였기 때문으로, 12월에는 에틸렌과의 스프레드가 톤당 300달러를 넘어 수익성이 크게 강화됐다.
태양광 시장 침체로 EVA(Ethylene Vinyl Acetate) 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LDPE까지 영향을 받았으나 가동률 조절이 크게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중국이 2013년 LDPE를 대량 수입해 현물가격을 크게 끌어올렸으나 수입을 확대한 요인이 분명하지 않아 2014년에는 폭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