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가격은 2월21일 FOB Korea 톤당 1587달러로 22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세는 중국에서 재고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락에 대한 반발로 상승해 1600달러에 다가섰다.
CFR China 역시 90일 신용거래 기준 1614달러로 25달러 올라섰다.

중국의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주조부터 약세를 나타냈으나 주말에 들어서면서 급락세에 대한 반발심리가 작용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2월부터 일부 플랜트가 정기보수에 들어갔고 3월부터는 정기보수가 본격화돼 공급부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역상들의 중국 재고량이 15만톤에서 16만톤 이상으로 늘어났고, 무역상에 수요처를 포함하면 재고가 총 3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 상승은 의문시되고 있다.
중국의 SM 내수가격이 톤당 1만1050-1만1110위안으로 50위안 상승해 수입가격 기준 1517달러를 형성했으나 국제가격에 비해 100달러 정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타이완의 GPPC(Grand Pacific Petrochemical)는 3월11일까지 정기보수하기 위해 2월21일 Tashe 소재 SM 13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했고, Asahi Kasei도 Mizushima 소재 No.2 SM 32만톤 플랜트를 2월20일부터 4월16일까지 정기보수하며, 인도네시아의 Styrino Mono는 Merak 소재 No.2 24만톤 플랜트를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가동중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