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 문제로 신증설 계획 동결 … 메탄올은 수출국으로 전환
화학뉴스 2014.05.09
오스트레일리아 석유화학 시장은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은 2009년 Huntsman Chemical Australia가 에틸벤젠(Ethylbenzene)용 3만5000톤 에탄(Ethane) 크래커를 가동중단한 후 Qenos가 2013년 중반 2만톤을 증설해 2013년 기준 총 52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Huntsman은 2009년 말 스타이렌(Styrene) 사업에서 철수함에 따라 스타이렌 및 PS(Polystyrene) 플랜트를 가동중단했으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s) 등은 생산을 지속하고 있어 원료인 스타이렌을 전량 수입하고 있다. 2012년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생산량은 16만6000톤으로 전년대비 5.7% 감소했으나 수입량은 19만3000톤으로 12.2%, 내수는 34만9000톤으로 1.2% 증가했다. ![]() 수요비중은 중공성형용 35%, 파이프‧압출성형용 27%, 필름‧시트용 20%, 사출성형용 20%로 나타나고 있다. LDPE(Low-Density PE)/LLDPE(Linear LD PE)는 생산량이 19만4000톤으로 0.5%, 내수가 28만6000톤으로 3.1% 감소했다. 수요는 필름용이 7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PP(Polypropylene)는 Basell Australia가 총 3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나 수요가 21만2000톤으로 10.9%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도 25만5000톤으로 5.6% 줄어들었다. 수입량은 1만5000톤으로 31.8% 급감한 반면 수출량은 5만8000톤으로 7.4% 증가했다. PS는 Huntsman이 플랜트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생산이 전무한 상태이고 극히 소량의 리사이클제품만 유통되고 있으며 EPS(Expandable PS)를 포함한 수입량은 6만5000톤으로 나타났다. PVC(Polyvinyl Chloride)는 Australian Vinyls이 14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수입량은 6만8000톤으로 12.8%, 내수는 19만3000톤으로 5.4% 감소했다. 수요비중이 80% 수준에 달하는 경질용은 파이프‧커플링용이 9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범용수지 시장은 PP를 제외하고 모두 공급부족 상태여서 수입제품으로 보충하고 있다. 총 수입량은 45만5000톤으로 1.5% 감소했으나 수출량은 8만2000톤으로 17.1% 증가했다. 수입량은 HDPE가 19만3000톤으로 12.2% 증가한 반면 LDPE는 4만2000톤으로 8.7%, LLDPE는 6만톤으로 6.3% 즐어들었다. 수출량은 LLDPE 5000톤, LDPE 5000톤, PP 6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PP는 생산과 내수가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그레이드 및 품질 문제로 2만톤 수준을 수입하고 6만톤 수준을 수출하고 있다. ABS는 Marplex Australia가 2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1만6000톤 수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다. 원료 AN(Acrylonitrile), SM(Stylene Monomer), 부타디엔(Butadiene)은 전량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다. ![]() PVC는 생산량이 13만톤, 수요가 20만톤 수준이어서 7만톤 수준을 수입하고 있다. Caltex와 Shell은 2013-2015년 프로필렌 생산을 일부 중단할 예정이어서 PP 생산도 줄어들어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석유제품을 대부분 자동차용 가솔린(Gasoline), 연료유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ExxonMobil Refining Australia의 가스오일, Shell이 유동접촉분해장치(FCC)를 통해 생산하고 있는 프로필렌만 석유화학용으로 투입되고 있다.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34만5000톤으로 평균 가동률이 83%로 나타나고 있으며 PP, 올리고머(Oligomer)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EO(Ethylene Oxide)는 Huntsman Chemical Australia가 3만5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2만톤 수준으로 계면활성제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G(Ethyene Glycol) 수요는 3만톤 수준으로 모두 수입하고 있으며 대부분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용으로 투입되고 있다. PG(Pypropylene Glycol)는 Dow Chemical이 1만5000톤 플랜트에서 약 1만30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6000톤을 수입하고 있어 내수는 2만톤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PET는 Leading Synthetics과 Visy가 각각 6만5000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8만5000톤, 수입량은 9만톤, 수출량은 3만5000톤, 내수는 14만톤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메탄올(Methanol)은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DME(Dimethyl Ether)용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 오스트레일리아는 천연가스, 석탄 등 자원이 풍부해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다수 검토됐으나 채굴장치, 인프라, 환경대책 등 투자비용이 막대함에 따라 코스트 면에서 상업화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대부분 동결되거나 백지화되고 있어 2013년 실시된 LLDPE 및 HDPE 증설을 제외하고 2017년까지 신증설 프로젝트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탄올은 천연가스 관련 인프라 정비에 따라 신증설 계획이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오스트레일리아는 셰일가스(Shale Gas), 타이트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자원의 고부가가치화 관점에서 메탄올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정세진 기자> 표, 그래프: <오스트레일리아의 범용수지 수급동향><오스트레일리아의 범용수지 수출입동향><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석유화학 프로젝트> <화학저널 201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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