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 시장이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코스모는 대산 소재 벤젠(Benzene) 12만톤, P-X 80만톤의 No.2 플랜트를 아시아 공급과잉으로 6월부터 무기한 가동중단할 방침이다.
S-Oil도 온산 소재 벤젠 30만톤, P-X 90만톤의 No.2 플랜트를 5월 중순부터 가동률을 70% 감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ONGC은 Mangalore 소재 벤젠 27만톤, P-X 90만톤 플랜트를 공급과잉으로 신규가동을 5월에서 8-9월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국내 P-X 플랜트가 6-7월 공급과잉에 따른 신규가동 결정이 주목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JX에너지와 50대50 합작으로 울산 소재 P-X 100만톤 플랜트를 6월 신규가동하며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 소재 P-X 플랜트 130만톤 플랜트를 7월 신규가동할 예정이다.
삼성토탈은 대산 소재 P-X 100만톤 플랜트를 7월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