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홍창섭 교수팀, 니켈 활용 복합체 형성 … 건식시장 선점 기대
화학뉴스 2014.07.22
국내 연구진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새로운 흡착제를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고려대학교 화학과 홍창섭 교수팀이 이산화탄소 포집 성능이 뛰어나면서 발전소 배기가스의 수증기와 산성에도 강한 니켈 기반 금속 유기 복합체를 개발했다고 7월22일 발표했다. 발전소 배기가스의 이산화탄소 포집에 이용되는 흡착제는 가스에 포화돼 있는 5-7%의 물과 산성가스에서도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해야 한다. ![]() 금속 유기 복합체는 다양한 가스를 분리하는 데 응용되고 있지만 수분과 산성 조건에서는 구조가 붕괴되는 단점 때문에 이산화탄소 포집제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니켈 기반 금속과 유기 복합체를 합성해 물과 산성가스를 포함한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 금속 유기 복합체는 수소이온농도(pH) 1.8의 강산이나 끓는 물에 1주일 이상 담가두어도 이산화탄소를 흡착하면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 홍창섭 교수는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규제가 강화되면서 흡착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금속 유기 복합체가 건식 흡착제 시장을 선점하고 원천소재 기술 개발 등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복합체는 수소이온 전도도가 높아 수소 연료전지의 양성자 교환막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근재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정책관은 “이산화탄소 포집 비용을 탄소배출권 거래가격 이하로 낮출 수 있는 소재·공정기술(CCS)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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