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습필름, 속도조절 가능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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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흡수능력 경쟁제품의 2배 … OLED‧태양광패널 방습용 투입 화학뉴스 2014.08.13
Fuji Film은 높은 흡습성을 지니며 속도조절이 가능한 흡습필름을 개발했다.
자사의 도포기술을 활용해 경쟁제품의 2배에 달하는 흡습성능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의약품포장 및 방습대책이 꼭 필요한 태양전지용 모듈 및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패널 등 전자기기분야에 판매할 계획이다. 4월부터 샘플공급을 시작해 수요기업에게 평가를 받은 후 제품화에 나설 방침이다. Fuji Film이 개발한 흡습필름은 건조제 등을 동봉했던 방습대책을 필름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건조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공정단계를 줄일 수 있고, 섭취하거나 건조제를 동봉하지 않는 등의 실수를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흡습필름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과 알루미늄박으로 만드는 방습층과 무기안료에 흡습제를 도포한 흡습층, 열용착소재로 만든 실란트(Sealant) 등 3층 구조이다. 고공극의 다공질층을 형성해 단위면적당 흡습량이 많고 경쟁제품에 2배에 달하는 평방미터당 13g의 수증기를 흡수할 수 있으며 고정밀 도포기술을 이용해 봉지 내부의 습도와 흡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단기간에 많이 흡수하거나 장기간에 걸쳐 일정수준의 흡수를 지속하는 등 최대 2년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흡습층에 투입되는 다공질막을 변형시켜 투명상태로 만들어 필름내부의 시인성을 확보했다. 필름과 봉지형태를 비롯해 의약품을 포장하는 PTP(Push Through Pack)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Fuji Film은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점과 흡습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특성을 살려 식품, 의약품, 전자부품의 방습용도로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태양전지용 모듈, OLED패널 등 습도 상승이 치명적인 전가기기의 방습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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