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SK이노베이션도 주목 … 분산형 전원 보급정책에 맞춰
화학뉴스 2014.09.05
정부의 분산형 전원 보급 확대정책을 바탕으로 축전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과 전기저장장치(EES: Electric Energy Storage) 입찰이 진행되는 가운데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 생산기업들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열‧전기 등을 발전소에 일시적으로 저장했다가 피크타임에 사용하는 ESS 및 EES의 정부입찰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관련기술을 확보한 LiB 생산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기위해 적극적으로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처음으로 진행하고 있는 집단에너지사업장 ESS 보급지원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집단에너지사업자와 PCS(전력변환장치) 제조기업, EMS(에너지관리장치) 개발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ESS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LiB 생산기업은 컨소시엄 구성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국내 관련기술을 확보한 LiB 생산기업이 상대적으로 적어 제외했다”며 “최종 사업자가 LiB 생산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B 생산기업을 컨소시엄에 포함시키면 LiB 때문에 컨소시엄을 구성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이 총 56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주파수조정용 EES 입찰을 둘러싼 LiB 대기업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서안성변전소에 4MWh와 3MWh, 신용인변전소에 8MWh와 4MWh 등 총 4개의 EES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대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독일 바스프(BASF)와 보쉬(Bosch) 등 LiB 부문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메이저들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ESS·EES는 앞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해당기업들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ESS 시장은 2013년 16조원에서 2020년 5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기술발전 등의 영향으로 2015년부터 가격이 하락해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0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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