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 롯데 23위에 SK 31위 불과 … BASF가 매출액․영업이익 1위
화학뉴스 2014.09.12
글로벌 화학산업에서 석유기업의 존재감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C&EN이 발표한 2013 Global Chemical Top 50에 따르면, 매출액 1위는 BASF로 변함이 없었으나 Sinopec (China Petroleum & Chemical)이 2위로 부상했다. 최근 5-6년 집중 투자한 석유화학 사업이 매출액을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상위 10위 가운데 석유기업이 4사로 인수합병(M&A)을 통한 석유화학사업을 확대한 Ineos가 2012년 12위에서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국내기업 가운데 LG화학이 2012년과 동일한 13위를 차지했고, 롯데케미칼이 23위, SK이노베이션이 31위로 각각 1계단씩 상승했다. 그러나 3사 모두 2014년 들어 고전을 계속하고 있어 2014년 순위는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일본기업 가운데 Mitsubishi Chemical이 11위를 차지했고 50위권에는 8사가 이름을 올렸다. Global Top 50은 C&EN이 2013년 영업실적 가운데 화학사업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1위는 BASF로 석유·가스 사업부문을 제외한 매출액 786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BASF는 매출의 80%가 화학부문에서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사업 비중이 13% 수준인 Sinopec이 매출액 608억29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5위는 Shell, 6위는 ExxonMobil 등으로 모두 화학사업 비중이 1자리수로 나타났다. 중동기업 가운데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린 Sabic은 화학사업 비율이 86.5% 2013년 매출액 435억89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2012년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Formosa Plastics Group(FPC)은 매출액 376억7100달러로 화학사업 비중은 60.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2년과 동일한 7위를 기록하며 아시아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일본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Mitsubishi Chemicals는 매출 266억8500만달러로 11위를 기록했으며 화학사업 비중은 74.4%인 것으로 알려졌다. 100% 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Mitsui Chemical이 17위, Sumitomo Chemical이 19위, Toray가 22위, Shin-Etsu Chemical이 29위를 차지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에는 다소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Sinopec의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1억3000만달러로 상위 50위 가운데 영업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3사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영업실적을 공개한 47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은 Sabic으로 127억9500만달러를 기록했다. BASF가 영업이익 63억1700만달러로 2위, DuPont이 52억3400만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DuPont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 구조개혁이 수익성 측면에서 큰 기여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국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Bayer도 44억900만달러로 Bayer Material Science의 수익력을 과시했다. 미국기업들은 셰일가스(Shale Gas) 붐을 바탕으로 Dow Chemical이 영업이익 47억1500만달러, Exxonmobil이 51억8000만달러, LyondellBasell은 50억8700만달러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경쟁력있는 원료를 바탕으로 석유화학 사업의 강점을 나타냈다. 산업용 가스의 수익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Linde는 영업이익 51억800만달러로 매출액 대비 27.5%, 미국 Praxair는 37억3400만달러, Air Product는 15억1800만달러로 매출액 대비 15.6%를 기록하는 등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일본기업 가운데 10억달러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곳은 Shin-Etsu Chemical이 17억8100만달러, Toray가 11억5200만달러 등 2사에 불과했으며, 2자릿수 영업이익률은 14.9%로 Shin-Etsu Chemical 1사에 그쳤다. 50위권에 이름을 올린 일본기업 8사의 평균 영업이익은 5.7% 수준으로 2013년 일본 화학산업은 낮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화학저널 2014/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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