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연비 기술
화학뉴스 2014.10.08
Bridgestone은 초저연비를 실현하는 독자적인 차세대 타이어 기술
BMW의 전기자동차 신기술은 현행 저연비타이어에 비해 회전저항성(RRC)을 30% 수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형성기를 맞아 타사의 참가를 촉진하기 위해서 생산에 꼭 필요한 요소와 부가가치 분야를 선별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도 개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기술력이 뛰어난 일본기업들이 타이어의 고성능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신흥국가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Bridgestone은 독자기술을 앞세워 판도를 재편할 전략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저항은 회전저항과 함께 연비향상의 중요특성으로 타이어 폭을 205mm에서 155mm로 줄여 공기저항을 3.7% 경감했으며 시속 60km에서 회전저항 4.5% 감소에 해당하는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또 기존 타이어 형태에 비해 접지면이 좁고 길어졌기 때문에 트레드(Tread) 부분의 RRC 저감 기여율이 확대됐고 주장이 긴 타이어사이드 소재 경량화가 가능한 등 구조자체를 가볍게 만들 수 있다. BMW의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고속 주행시 타이어 접지면의 동작을 가시화하는 시뮬레이션 기술 자사의 에코 타이어 타이어 자체는 기존 양산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으며 원료코스트도 기존제품과 거의 차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형태 특성상 장착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타이어 보급을 위해서는 자동차 생산기업과 합작이 중요한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Bridgestone은 스페이스 유틸리티 향상과 공기저항 저감 등의 관점에서 자동차 생산기업들도 타이어 폭 축소화에 대한 요구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타이어 보급을 위해서는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고내압화에 대응한 고무소재의 확충 등 재료 측면에서 정비를 추진하고 독자기술인 Bridgestone이 보유하고 있는 30건의 관련 특허에 대해서도 내용을 선별해 공개함으로써 시장을 형성해나갈 방침이다. Bridgestone은 새로운 컨셉자동차를 타겟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진전 상황에 따라 원재료에 대한 대응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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