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150만톤 중심 폴리머 200만톤 … NGL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화학뉴스 2014.10.13
러시아 석유화학 메이저 Sibur는 시베리아 서부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에틸렌(Ethylene) 생산능력 150만톤을 비롯해 PE(Polyethylene)와 PP(Polypropylene) 합산 200만톤 플랜트를 신설할 계획으로 독일 Linde 등이 최근 크래커와 PE‧PP 각 유닛에 대한 기본설계(FEED)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금액은 9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5년에서 5년 6개월 사이에 건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천연가스를 베이스로 일괄 생산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Sibur은 시베리아 서부 Tyumen의 Tobolsk에 대형 석유화학 컴플렉스 계획을 추진해왔다. 에틸렌 약 15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50만톤 플랜트를 중심으로 PE 150만톤, PP 50만톤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PE는 Ineos의 또 폴리머 총생산능력을 200만톤으로 확대해 러시아 및 수출용 다운스트림제품을 강화할 계획이다. Sibur은 Tobolsk 프로젝트를 포함해 Volsk에 컴플렉스를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석유화학 플랜트에 원료를 공급하는 Tobolsk의 액상천연가스(NGL: Natural Gas Liquid) 분류설비는 처리능력이 250만톤에서 2011년 380만배럴로 확대했으며 추가로 280만톤 분류설비를 신설해 현재 처리능력은 660만톤에 달하고 있다. NGL 공급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서플라이어인 Novatek이 석유화학제품용으로 공급을 늘리고 있기 때문에 Yamalo-Nenets에서 생산하는 천연가스 플랜트의 처리능력을 500만톤에서 1000만톤으로 2014년 초 확대했다. Sibur은 NGL 수송을 위해 664억루블을 투자해 NGL 분류설비가 위치한 Tobolsk까지 총길이 1100km의 파이프라인을 건설했다. 파이프라인은 2015년 상업이용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시험가동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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