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및 수출설비 증설 잇따라 … 파나마운하 완공되는 2016년 본격화
화학뉴스 2014.10.17
미국의 미들스트림 메이저들이 텍사스에서 액상천연가스(NGL: Natural Gas Liquid)를 분류해 에탄(Ethane)과 LPG(액화석유가스)를 추출하는 설비 신증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Enterprise Products Partners(EPP)는 최근 NGL 분류설비 9기를 증설할 계획을 발표했고 Phillips66은 NGL 분류설비 증설과 LPG 추출설비 신설을 시작했다. 미국 동해안과 아시아를 잇는 항로의 생명선인 파나마운하의 확장공사가 지연되고 있지만 완공예정인 2016년에는 파나마운하를 경유해 미국에서 아시아지역으로 에탄과 LPG 수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셰일가스(Shale Gas) 혁명으로 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하락하자 메탄 중심의 드라이가스전의 개발에서 메탄 뿐만 아니라 에탄(Ethane)과 프로판(Propane), 부탄(Butane) 등을 함유한 웨트가스전 개발로 전환되고 있다. 다만, 웨트가스전도 생산되는 유분의 절반 가량이 메탄과 에탄이기 때문에 과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들스트림 메이저들을 중심으로 에탄이 과잉 생산됨에 따라 프로판과 부탄 등 LPG를 수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EPP는 이미 텍사스에 에탄 및 LPG 수출설비 건설에 착수했으며 NGL 분류설비 증설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초 가동 목표로 텍사스 Mont Belvieu 소재 기존 컴플렉스에 하루 8만5000배럴의 분류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이에 따라 EPP의 NGL 분류 능력은 총 120만배럴로 확대되고 프로판 생산능력도 26만배럴로 늘어나게 된다. Phillips66도 2015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할 계획으로 텍사스 Sweeny에 하루 10만배럴 NGL 분류설비를 착공했으며 Freeport에는 440만배럴 상당의 LPG 수출설비를 건설해 2016년 중순 가동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있는 에탄과 LPG는 대부분 아시아지역으로 수출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파나마운하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장공사는 당초 2014년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2015년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6년부터 통항을 시작할 예정으로 계획대로 진행되면 현재 이상의 대형선박도 지나다닐 수 있어 운송코스트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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