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법인 설립 이후 소량 판매에 그쳐 … 탄소섬유로 적자 탈출은 꿈
화학뉴스 2014.11.05
삼성종합화학(대표 손석원)의 탄소섬유 사업이 걸음마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2013년 6월 독일 SGL과 합작을 통해 국내에서 탄소섬유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공장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3년 11월 <삼성SGL탄소소재>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망 구축에 돌입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탄소섬유를 통한 수익이 확대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종합화학은 “판매망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세부사항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독일 SGL은 글로벌 최초로 3000톤의 자동차 전용 탄소섬유 공장을 구축하면서 탄소섬유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또 BMW와 합작으로 전기자동차용 탄소복합소재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은 2014년 6월 삼성종합화학으로 흡수․합병됐으며,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및 포름산(Formic Acid) 등의 수익 악화로 순손실액이 2012년 738억원, 2013년에는 422억원에 달했다. 적자경영이 지속되자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SGL과 손을 잡고 탄소섬유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탄소섬유는 태광산업, 효성 등 선발기업들도 국내시장에서 판매망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상태여서 탄소섬유로 이익을 창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탄소섬유는 아직까지 국내수요가 많지 않은 편”이라며 “친환경‧경량화를 주장하면서도 탄소섬유 복합소재 특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코스트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배정은 기자> <화학저널 201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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