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규제 강화로 무기단열재 수요 기대 … 불연성․친환경성이 강점
화학뉴스 2015.01.20
무기 단열재가 1월10일 발생한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를 계기로 급부상하고 있다.불이 삽시간이 퍼진 원인이 EPS(Expanded Polystyrene)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유기 단열재의 대표격인 EPS는 불에 약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시 인체에 치명적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되어 문제시돼 왔다. 그러나 무기 단열재는 규사와 현무암을 원료로 프레온가스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거의 방출되지 않고 에너지 소모량이 유기단열재에 비해 적어 지구온난화 방지와 자원 보존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무기 단열재는 유기 단열재 대비 높은 설치 코스트가 시장 확대에 발목을 잡아 왔다. 하지만, 의정부 화재사고 발생 이후 정부가 재해사고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건축물 외벽 마감재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무기 단열재 시장 확대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의견 및 국민안전처 협의 등을 거쳐 아파트 화재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1월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건축기준인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에 대해서만 불연재 등 외벽 마감재료를 사용하도록 하는 규정이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KCC와 벽산은 국내 무기 단열재 시장을 과점하고 있어 규제 강화에 따른 수요 증가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외벽 단열 규제가 강화되면 고기능 외장재와 내단열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내외장재, 단열재는 수출입이 어렵고 초기 투자코스트 부담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 KCC와 벽산의 2강 구도가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민지 기자> <화학저널 2015/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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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소재] EPS, 의정부 아파트 화재 “주범” | 201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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