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수처리 사업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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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LG화학 중심 진출 활발 … 2025년 세계시장 1000조원 전망 화학뉴스 2015.01.22
화학기업들이 유망한 미래 성장산업인 수처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계 수처리 시장은 2013년 500조원, 2016년 700조원, 2025년 약 10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돼 화학기업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국내 수처리 시장은 코오롱, 휴비스, LG화학, 효성, 도레이케미칼 등이 진출해 있다. 코오롱은 수처리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2007년 환경시설관리공사를 인수해 본격적으로 수처리 사업에 진입했다. 코오롱은 2014년 전국 50여개 사업소와 600여개의 수처리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 수처리 시장에도 진출했다. 휴비스는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합작기업으로 2014년 10월 한국정수를 인수해 휴비스워터를 설립함으로써 발전소 수처리, 공장 폐수처리, 지자체 정․하수처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2014년 12월 말에는 전략팀과 신사업팀을 통합해 CEO 직속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수처리 사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LG화학은 수처리 필터 사업을 미래성장 사업으로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2014년 3월 수처리 필터 전문기업인 미국 NanoH2O를 인수해 도레이케미칼은 2020년까지 2370억원을 투자해 섬유산업 고도화와 신소재 사업은 물론 수처리 필터 부문에서 글로벌 1위 도약을 노리고 있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건설기업들도 수처리 사업에 주목하고 있으며 해수담수화,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기술을 인증받고 관련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글로벌 수처리 시장은 연평균 13%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처리 시장에 진입해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곳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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