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4가 독감백신 개발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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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유정란 배양식 임상3시험 … SK케미칼은 세포배양식 화학뉴스 2015.02.05
국내 제약기업들이 4가 독감백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4가 독감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2종 독감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독감백신이다. 현재는 다국적 제약기업 GSK(GlaxoSmithKline)만이 4가 독감백신 판매를 허가받은 상태이다. GSK는 유정란 배양식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2014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국내에 유통되는 독감백신은 모두 3가 백신으로 최근에는 독감 바이러스 변이에 따른 대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유럽 의약품안전청(EMA),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으로부터 4가 독감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독감백신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녹십자를 비롯해 일양약품, SK케미칼 등 3곳이 4가 독감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최근 4가 독감백신인 <일양플루백신 4가주>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2a상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유정란 배양식을 활용해 만든 독감백신으로 2월부터 4가 독감백신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녹십자는 유정란 배양식의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 3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포 배양식은 임상 1·2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녹십자는 2014년 9월말 유정란 배양식 4가 독감백신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SK케미칼은 세포 배양식의 4가 독감백신의 세계 최초 출시를 목표로 현재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2014년 말 세포 배양식의 3가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의 제품허가를 식약처로부터 획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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