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랄칼리, 2015년 공급량 200만톤 감축 … 채굴장 연속 함몰로
화학뉴스 2015.02.12
세계 최대의 염화칼륨 생산기업 중 하나인 러시아 우랄칼리(Uralkali)가 2015년 공급량을 최대 200만톤 줄일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2013년 11월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광산의 공급량을 다른 광산 생산 확대물량으로 메우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으로 뚜렷한 복구대책이 없어 수급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2013년 11월 우랄칼리가 보유하고 있는 염화칼륨 광구 소리칼스크2 지하채굴장에서 관수가 대량으로 유입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후 북동 방향으로 약 2km 떨어진 장소에서 함몰이 발생함으로써 연쇄적인 함몰 가능성이 우려돼 생산을 중단했다. 사고 당시 1200평방미터정도였던 함몰 범위는 12월 상순까지 4500평방미터로 확대됐고 관수 유입량이 시간당 700입방미터를 넘어서 복구대책을 세울 수 없는 상태이다. 사고대책을 담당하고 있는 러시아 아카데미 관계자는 “사고원인은 판명됐으나 완전히 수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시장 관계자는 “최악에는 광산을 폐쇄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우랄칼리는 6개의 염화칼륨 광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이 1300만톤에 달하고 있다. 소리칼스크2는 생산능력이 230만톤이다. 우랄칼리는 복구할 수 있는 해결책이 없다고 판단되면 다른 광산의 생산량을 확대해 보충할 계획이나 총 생산량이 1100만톤밖에 되지 않아 200만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염화칼륨 시장은 우랄칼리를 비롯해 북미계 Potash Corp, Agrium, Mozaik, 그리고 베랄시카리 5사가 글로벌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국제비료공업협회(IFA)는 2015년 글로벌 염화칼륨 수요가 5800만톤으로 전년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랄칼리도 아시아 수요 증가가 글로벌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비료 생산에, 인디아는 비료 보조제도 변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동남아는 야자나무 재배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말레이, 인도네시아는 환율문제로 생산량을 큰 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없는 상태이다. 브라질도 환율과 대두 가격 하락세에 이어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며, 유럽 및 미국은 미세하나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저널 2015/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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