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MTO‧PDH 프로젝트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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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에틸렌 370만톤에 프로필렌 600만톤 확대 … 석탄화학 적극화 화학뉴스 2015.02.16
중국에서 석유화학 원료 다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메탄올(Methanol)에서 올레핀(Olefin)을 생산하는 MTO(Methanol-to-Olefin)는 Pucheng Clean Energy의 70만톤 플랜트를 시작으로 잇따라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PDH(Propane Dehydrogenation)도 적극 추진되고 있어 2016년까지 MTO 14기, PDH 10기 건설이 예정돼 있어 에틸렌(Ethylene) 37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600만톤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석탄화학은 미국의 셰일가스(Shale Gas), 중동의 에탄(Ethane)에 이어 글로벌 석유화학 원료 다변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원유 수입량을 확대하면서 수입의존도가 60%에 달하고 있다. 폴리올레핀(Polyolefin)을 중심으로 코스트 우위성을 앞세운 중동산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영 석유화학기업들이 나프타(Naphtha) 크래커 신증설에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풍부한 매장량을 자랑하는 1차 에너지인 석탄 비율을 축소하는 동시에 부가가치향상을 추진해왔다. MTO는 Pucheng Clean Energy를 비롯해 China Yulin Coal 60만톤, Baofeng Energy 60만톤, Shandong Shenda 40만톤이 2014년 완공됐으며 MTP(Methanol to Propylene)는 Shenhua Ningxia Coal 50만톤이 가동 예정이다. PDH은 Tianjin Bohai Chemical이 2013년 60만톤 설비를 구축한데 이어 2014년에는 Shaoxing Sanjin 45만톤, Zhejiang Haiyue 60만톤, Zhejiang Satellite 45만톤, Wanhua 75만톤, Changjiang 60만톤이 건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필렌(Propylene) 수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MTO와 PDH 가동이 잇따르면서 수입이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TO와 PDH의 양적인 증가는 상사들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찬스로 부상해 메탄올, 프로판(Propane)등 원료 수입과 판매를 함께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MTO 프로젝트는 대부분 석탄 산지에서 추진돼 물류이동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석탄 생산기업들이 투자주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폴리올레핀 생산이 주축이 되고 있다. 한편, Sinopec은 석탄화학사업 기반 강화를 추진하는 등 EG(Ethylene Glycol), 아로마틱(Aromatics)을 중심으로 유도제품 프로세스 기술 개발을 산학협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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