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플래스틱 LCD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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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인에이블과 공동으로 … 얇고 가벼우며 깨지지 않게 화학뉴스 2015.02.17
독일 화학기업 머크(Merk)가 영국 플렉스인에이블(FlexEnable)과 플래스틱 LCD(Liquid Crystal Display) 기술 개발에 돌입했다.
머크 관계자는 “플래스틱 LCD는 기존 유리 기반 디스플레이에 비해 얇기와 두께가 10분의 1 수준이며 가격도 저렴하다”고 밝혔다. 플래스틱 기반이어서 잘 깨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개발한 시제품은 플렉스인에이블의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와 머크가 공급하는 액정(LC) 소재를 적용했다. 1호 시제품은 IPS 기술이 적용된 액정 디스플레이이지만 다른 LC 기술도 적용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외 전자책,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판 등에도 응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의 이네스 로벤스타인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부문(BU) 대표는 “공동개발을 통해 휘어지는 플래스틱 기반의 디스플레이가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LCD가 가볍고 이동이 용이하며 깨지지 않기 때문에게 크기를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제품 개발에는 머크와 플렉스인에이블 외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대학, 대면적 마이크로 전자공학부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들, 독일의 플래스틱 필름 공급기업 LOFO Hightech Film, 특수 감광액(Resist) 공급기업 Micro Resisttechnology, 이스라엘의 백라이트 공급기업 Etkes & Sons 등이 참여했고 유럽연합(EU)의 제7차 프레임워크 프로그램(FP7)이 후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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