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SK에 800억원 지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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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프로판 안정적으로 확보 … 1억달러 투자해 BOPP 공장 건설도 화학뉴스 2015.03.03
쿠웨이트와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중동 4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첫 방문국가인 쿠웨이트에서 정상회담을 통해 세일즈외교를 펼쳤다. 박근혜 대통령은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서 “쿠웨이트의 <비전 2035>와 한국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신 성장동력 창출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며 협력을 제안했으며 사바 국왕은 “정부 차원의 협력은 물론 한국기업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국은 정상회담과 비즈니스 포럼 등을 계기로 경제·투자분야에서만 8건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석유가스 기술협력에 대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입찰마감 예정인 화학분야 신규 프로젝트는 78억달려 규모의 정유공장 건설사업(NRP)과 15억달러의 움 알하이만(Umm Al-Hayman) 수처리시설 등이 있으며, 쿠웨이트 국영석유화학기업(PIC)은 투자협정 MOU를 통해 SK그룹에 800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SK가스가 프로필렌(Propylene) 제조·수출 계열사인 SK어드밴스드의 주식 일부를 PIC에게 매각함에 따라 SK그룹은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프로판(Propane)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PIC는 프로판 판매처 및 제3국 공동 진출의 기회를 확보하게 된다. 또 경제협력펀드인 KGF는 쿠웨이트 산업은행과 합작으로 현지에 1억달러를 투자해 BOPP(Bi-axially Oriented Polypropylene) 공장을 건설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2건의 투자협력 MOU는 한국의 기술력과 쿠웨이트의 에너지 및 자본을 결합하는 양국 투자협력 모델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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