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워터가 세계 물포럼에 참가해 수처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화학섬유·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HUVIS) 계열사인 휴비스워터는 <2015 대구 세계 물포럼>에 참가해 수처리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휴비스워터는 <대구 세계 물포럼>에서 중공사 한외여과막(UF: Ultrafiltration Membranes), 전기탈이온장치(MDI: Membrane Deionization), 실시간 감시장비(BMS: Boron Monitoring System)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휴비스는 2014년 11월 한국정수 지분 95.3%를 1318억원에 인수해 휴비스워터로 사명을 변경하고 자회사로 편입했다.
휴비스워터는 수처리 시스템을 제작·설치·운영하는 국내 최대 수처리 전문기업으로 특히 원자력·화력발전소 등 대규모 산업 플랜트용 수처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휴비스워터는 해수담수화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매출 8000억원의 글로벌 10위권 수처리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세계 물포럼>은 3년마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1주일간 열린다. 국제기구, 각국 정부, 민간전문가, NGO 등이 참가하며 주제별로 100개 이상의 회의 및 행사가 마련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 알려져 있다. 물 관련 국제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아시아에서 2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